'1박2일' 출연진, 거창 방문과함께 '전국 노래자랑'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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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경남 거창' 편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경남 거창으로 딸기 체험 여행을 떠난 '1박2일' 멤버들은 그곳에 걸린 '전국노래자랑' 플랜카드를 발견하고 참여하기에 이렀다.
강호동은 멤버들에게 노래자랑 참가를 제안하고, 어리둥절해 하던 멤버들은 노래자랑에 참가하기로 결정지었다. 오히려 멤버들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제작진이 오히려 당황했다는 후문.멤버들은 곡목부터 안무까지 모두 직접 정하는 등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강호동과 이승기는 메인 보컬자리를 두고 강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딸기 농가를 찾아 딸기수확을 돕고 자신들이 수확한 딸기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보내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한편, 같은 멤버인 김C는 부친상을 당해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MC몽은 녹화가 끝난 뒤 빈소가 마련된 속초로 달려가 김씨를 위로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시간에는 4년 만에 다시 뭉친 가요계의 재간둥이 그룹 '쿨(cool)'이 출연해 1집부터 10집까지의 히트곡 '슬퍼지려 하기전에' '애상'등을 소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