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OECD 장관회의 테마관 참여기업 선정 현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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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OECD 장관회의(08.6.17~18/코엑스)'부대행사로 열리는 'OECD 테마관(08.6.17~20/코엑스)'에 출품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국내 첨단 IT서비스·솔루션 기술 현황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 참여를 통해 OECD 장관회의 테마관 참여 기업으로 선정 되면 참가비없이 제품 전시는 물론 OECD 장관회의 대표단과 업계 전문가 등 해외 참관자들에게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됩니다. 현재, 테마관에는 장관회의에 참석하는 47개국 장관과 기업 CEO 등 주요 인사들이 참관할 계획 입니다.
차세대 통신망(NGN : Next Generation of Networks) 기술, QPS (음성, 영상, 데이터·무선결합 서비스), 다양한 U-서비스, 차세대 정보보호 보안 솔루션 등 첨단 IT서비스, 솔루션과 기술 등이 이번 조사에 해당 됩니다.
OECD테마관은 장관회의의 주제인 융합(Convergence), 창조(Creativity), 신뢰(Confidence)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시나리오에 맞추어 3개 주제관(630㎡, 190평)으로 구성됩니다. 참가자들이 본 회의의 주제를 이해하고 인터넷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획 전시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테마관 전시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컨벤션12홀에서 열리며 월드IT쇼(WIS) 전시회의 한 부분으로 개최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OECD 테마관을 ‘IT 강국 Korea’의 이미지 제고와 국내 유망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 유망 IT기업의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발굴할 계획이며 테마관 출품을 통해 해당 기업에게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수출상담회 등과 연계해 해외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