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외국인 매도로 하루 만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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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도로 하루 만에 반락했다.
3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1.50P 내린 217.60P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했던 지수선물은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약세를 보이며 한때 216.20P까지 밀리기도 했다. 장 후반 반등하기 시작했지만 상승 전환하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이날 외국인은 4034계약, 기관은 453계약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은 4544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매물이 많이 나왔다. 차익거래가 301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4324억원 순매수였다.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05로,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 즉 주가지수 가격보다 낮은 수준) 상태로 돌아섰다. 시장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 상태가 된 것은 지난해 12월17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거래량은 21만4080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2만계약 정도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9만6130계약으로 전날보다 2000계약 가량 증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3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1.50P 내린 217.60P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했던 지수선물은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약세를 보이며 한때 216.20P까지 밀리기도 했다. 장 후반 반등하기 시작했지만 상승 전환하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이날 외국인은 4034계약, 기관은 453계약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은 4544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매물이 많이 나왔다. 차익거래가 301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4324억원 순매수였다.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05로,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 즉 주가지수 가격보다 낮은 수준) 상태로 돌아섰다. 시장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 상태가 된 것은 지난해 12월17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거래량은 21만4080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2만계약 정도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9만6130계약으로 전날보다 2000계약 가량 증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