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포항건설노조 '노사평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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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포스코 본사를 9일간 불법 점거하는 등 80여일간 파업을 벌였던 포항건설노조가 노사평화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는 31일 "분열과 대립의 파괴적인 집단에서 벗어나 포스코에 대한 공격적인 행위를 일절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지난해 8월 울산 포항 광양 충남 등 4개 지역 건설플랜트 노조가 비정규 노조로는 처음 전국적인 단일 노조로 출범한 후 올해 강력한 연대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노동계 투쟁방향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는 31일 "분열과 대립의 파괴적인 집단에서 벗어나 포스코에 대한 공격적인 행위를 일절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지난해 8월 울산 포항 광양 충남 등 4개 지역 건설플랜트 노조가 비정규 노조로는 처음 전국적인 단일 노조로 출범한 후 올해 강력한 연대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노동계 투쟁방향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