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2012년 매출 1조원 달성 비전 선포

홈네트워크 기업인 코맥스가 오는 2012년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코맥스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성남 본사에서 변봉덕 회장과 임직원, 대리점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탑 브랜드 코맥스'라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에서 코맥스는 지난해 매출액 831억, 당기 순이익 26억을 달성한 만큼 올해는 매출 1,200억을 달성하고 2012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코맥스는 유비쿼터스 통합 시큐리티 비즈니스를 2012년까지 완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우선 올해 국내외 홈네트워크 시장에서 각각 650억원과 550억원을 달성해 모두 1천20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신 사업인 시큐리티 사업을 포함한 국내외 시장에서 4천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2009년에 레이저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시장에도 진출해 2012년 국내외 시장에서 각각 1천500억원과 3천5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맥스는 글로벌 톱 브랜드를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천진 현지 법인을 생산 기반으로의 역할을 판매까지 확대해 중국과 미국 향후에는 유럽을 비롯한 대규모 시장인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적인 영업거점을 대륙별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변봉덕 코맥스 회장은 “그 동안 홈네트워크 분야에서 꾸준히 축척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2012년까지 유비쿼터스 통합 시큐리티 비즈니스를 완성시킴과 동시에 글로벌 톱 브랜드 코맥스를 완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