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1Q 양호..소비환경 개선시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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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고 향후 소비환경 개선시 탄력적 주가 상승이 기대돼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2000원을 유지했다.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은 명품 판매 호조 지속, 의류와 가정용품 전년동기 대비 회복 등 모든 카테고리 의 전반적 호조, 2월 영업일수 1일 증가 효과, 본점 리뉴얼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4432억원) 대비 6.3% 증가한 47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NH증권 예상치 4563억원을 3.0%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1분기 내수와 소비지표가 약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양호한 것은 최상위층의 백화점 소비지출에 큰 변동이 없고 낮은 기저 효과에 따른 반등 작용이 있다"며 최근 소비환경의 비우호적 변화가 아직 소비행태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NH증권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 마진율 낮은 명품 이외 다른 상품군의 판매 호조로 매출총이익률 유지, 전년 캐셔(casher)의 용역직 전환에 따른 수수료 증가가 있지만 1~2월 판촉비 20억원 절감 등 전반적인 판관비 안정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405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NH증권 예상치 390억원, 컨센서스 395억원을 각각 3.8%, 2.5%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 호조, 낙폭 과대, 밸류에이션 부담 감소 등으로 최근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며 "소비지표의 약화로 주가의 본격 상승 전환은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판단되지만 향후 소비환경 개선시 상승 탄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돼, 꾸준한 매수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은 명품 판매 호조 지속, 의류와 가정용품 전년동기 대비 회복 등 모든 카테고리 의 전반적 호조, 2월 영업일수 1일 증가 효과, 본점 리뉴얼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4432억원) 대비 6.3% 증가한 47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NH증권 예상치 4563억원을 3.0%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1분기 내수와 소비지표가 약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양호한 것은 최상위층의 백화점 소비지출에 큰 변동이 없고 낮은 기저 효과에 따른 반등 작용이 있다"며 최근 소비환경의 비우호적 변화가 아직 소비행태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NH증권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 마진율 낮은 명품 이외 다른 상품군의 판매 호조로 매출총이익률 유지, 전년 캐셔(casher)의 용역직 전환에 따른 수수료 증가가 있지만 1~2월 판촉비 20억원 절감 등 전반적인 판관비 안정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405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NH증권 예상치 390억원, 컨센서스 395억원을 각각 3.8%, 2.5%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 호조, 낙폭 과대, 밸류에이션 부담 감소 등으로 최근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며 "소비지표의 약화로 주가의 본격 상승 전환은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판단되지만 향후 소비환경 개선시 상승 탄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돼, 꾸준한 매수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