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주력펀드] 메리츠證 '막시무스 주식형'‥高수익 추구 장기투자자 권할만


메리츠증권은 장기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성장형 펀드인 '메리츠 막시무스(Maximus) 주식형'을 추천했다.

이 펀드는 최근 한국 증시가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 새로운 상승동력을 찾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출시된 상품이다.과거엔 한국 증시가 해외 증시에 비해 저평가돼 있었으나 최근 2년간 주가 상승으로 국내 증시도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선 만큼 기업 이익과 주가와의 상관관계가 점점 밀접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따라서 이 상품은 각 기업의 이익 창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메리츠 막시무스 주식형'은 편입 종목의 성장성과 함께 이익의 안정성,높은 기대 이익률을 검증하기 위해 5가지 요소를 활용한다.바로 △현재까지의 성장성 △변동성 △이익률 △주주가치 △시가총액 규모 등이다.

기업별로 이들 5가지 요소를 평가해 시장평균 주가수익비율(PER)보다 낮으면서 향후 PER 상승이 예상되는 '고PER 전환이 예상되는 종목'을 발굴해 편입한다.'고PER 종목'은 발굴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들어가는 종목이 많지 않아 전체 편입 리스트를 조절하고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메리츠 막시무스 주식형'은 성장형 펀드의 특성에 따라 장기 투자에 관심이 많거나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수하고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김극수 메리츠증권 상품기획팀장은 "최근 증시 재평가를 통해 저평가 국면이 지나고 고PER로 전환되는 국면으로 접어듦에 따라 성장형 펀드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