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이범수, 스파서 상반신 근육 몸매 공개!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의 네 주인공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가 낯선 장소에서 어색한(?) 만남을 갖는다.

<온에어> 6회에서 서로 물고 물리는 미묘한 관계의 네 사람이 노래방에서 화끈한 음주가무를 펼치며 본의 아닌 단합대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에는 대만을 찾아 한 곳에 머물게 된 네 사람이 현지 가이드의 리드에 따라 엉겹결에 모두 함께 스파로 향하게된 것. 더구나 스파 특성상 남녀가 나뉘어야하는 관계로 서영은-오승아 두 앙숙은 떨떠름하게 한방에 들어가게 되면서 또 한번의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이 장면에서 오승아는 서영은에게 외로워서 배우가 됐다며 마음속에 감춰둔 아픔을 잠깐 내비쳐 서영은을 놀라게도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또다시 독설을 주고 받으며 천적관계임을 확인한다.

한편, 대만 현지로케로 촬영된 이 장면은 이범수의 코믹대사와 능청스러운 연기가 빛을 발해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되었었다는 후문. 온에어 관계자는 “어색한 극 상황과는 반대로 이범수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에 출연배우들이 웃음을 참지 못해 NG가 여러 번 났었다. 대만 현지스태프들까지도 굉장히 즐거워했다”며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이 장면에서 이범수, 박용하는 상반신 근육 몸매를 드러내 두 남자배우의 멋진 몸매 대결도 기대되고 있다.

본격적인 네 주인공의 러브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인 <온에어> 9회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