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임성훈 "사망원인 심금경색, 아버지와 같은 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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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집 '싱랄라'로 큰 인기를 모았던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임성훈.38)이 2일 새벽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그동안 심근경색을 앓아온 터틀맨은 2일 오후 3시경 서울 금호동 자택을 찾은 매니저에 의해 첫 발견됐으며 현재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에 빈소가 마련된 상태다.거북이가 앓고 있던 심근경색은 아버지의 사망원인과 같은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거북이의 소속사 부기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스케줄이 없었고 2일 오후 매니저가 집을 찾았는데 전화도 안 받고 문도 잠겨있었다"며 "열쇠 수리공을 불러 집에 들어가보니 침대에서 자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깨워도 안 일어나고 호흡이 없길래 119 구급대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측은 혈액 응고 상태로 봐서 사망 시간을 발견 5~6시간 전으로 추정했다"며 "3일장을 치러 발인은 4일 오전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빈소에는 거북이의 여성멤버 지이.금비가 찾아 눈물을 보였으며 평소 친분관계에 있던 김창렬, 황보, 무가당의 프라임, 고영욱, 한경일, 이영자 등의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2001년 데뷔한 거북이는 현재 5집 타이틀곡 '싱랄라'에 이어 후속곡 '마이 네임(My Name)'으로 활동 중이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그동안 심근경색을 앓아온 터틀맨은 2일 오후 3시경 서울 금호동 자택을 찾은 매니저에 의해 첫 발견됐으며 현재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에 빈소가 마련된 상태다.거북이가 앓고 있던 심근경색은 아버지의 사망원인과 같은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거북이의 소속사 부기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스케줄이 없었고 2일 오후 매니저가 집을 찾았는데 전화도 안 받고 문도 잠겨있었다"며 "열쇠 수리공을 불러 집에 들어가보니 침대에서 자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깨워도 안 일어나고 호흡이 없길래 119 구급대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측은 혈액 응고 상태로 봐서 사망 시간을 발견 5~6시간 전으로 추정했다"며 "3일장을 치러 발인은 4일 오전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빈소에는 거북이의 여성멤버 지이.금비가 찾아 눈물을 보였으며 평소 친분관계에 있던 김창렬, 황보, 무가당의 프라임, 고영욱, 한경일, 이영자 등의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2001년 데뷔한 거북이는 현재 5집 타이틀곡 '싱랄라'에 이어 후속곡 '마이 네임(My Name)'으로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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