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한화證 이현규, 테마주 수익률도 'Good'

3일 동부증권 최성호 차장은 지난 1월말 사들였던 에코프로를 전량 처분했다.

에코프로는 청정개발 및 2차전지 산업의 성장으로 수혜가 예상되고 2분기부터는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주가가 두달 넘게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매도 가격도 지난 1월 매입가에 비해 약 2% 정도 오른 수준이었다.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은 홈센타로 추가 차익을 거둔 뒤 유니텍전자와 옴니시스템을 추가 매수했다.

대운하 관련주로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홈센타는 이날 역시 개장 직후 상한가 근처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치열한 사자와 팔자 공방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후 들어 오름폭이 둔화되면서 전일 대비 약 4% 오른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 차장은 개장과 동시에 1000주를 사들였다 6% 가량 오른 가격에 내다 팔아 차익을 남겼다.

이어 그는 올리브나인도 단기 차익을 노리고 한차례 사들였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한편 한국철강과 호남석유가 이 차장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한국철강에 대해 연이은 단기인상과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감안할 때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7만2600원이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 이날 종가는 전일 대비 2400원(3.31%) 오른 7만5000원이었다.

호남석유는 롯데대산유화화의 합병이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꼽히고 있다.

올 4분기쯤 합병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