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파파' 제작진들 '오지호 때문에 못살아'

탤런트 오지호의 만우절 거짓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만주절인 지난 1일 오지호는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고 있다"는 소식을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제작진에게 알렸고 이에 제작진들이 크게 놀라 당황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깜짝 이벤트였던 것.

오지호는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나타났고, 제작진들은 뒤늦게 만우절 거짓말임을 알아차린 후 유쾌하게 웃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이 후반부로 들어서며 '싱글파파' 오지호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혼자 외롭게 아들을 키우던 풍호(오지호)가 이제는 행복할 수 있길 바란다" "풍호를 살려달라"는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