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급등..미리넷이 우회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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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장비 제조업체 미리넷의 우회상장 소식에 포시에스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포시에스는 전주말보다 300원(7.06%) 오른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시에스는 전주말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이전 이틀 동안 급등세를 나타냈다.포시에스는 지난 4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미리넷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리넷은 포시에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중 111만5400주(20%)와 경영권을 2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 포시에스를 통해 우회상장하게 됐다. 합병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미리넷솔라와 미리넷 회장인 이상철씨로 변경되게 된다.
미리넷은 회사를 통합함으로써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 및 관리비용 절감을 합병사유로 밝혔다.
미리넷은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13억2800만원, 당기순이익 5억9400만원을 달성했으며 자회사인 미리넷솔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전지 생산 공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리넷은 미리넷솔라 지분 43.48%를 보유하고 있다.미리넷솔라는 올해초 공장 생산라인을 완공했으며 우선 30M~40MW 태양광전지 생산에 먼저 돌입한 뒤 내년께 70MW를 증설한 100MW(연 3만5000여 가구 사용분)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포시에스는 전주말보다 300원(7.06%) 오른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시에스는 전주말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이전 이틀 동안 급등세를 나타냈다.포시에스는 지난 4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미리넷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리넷은 포시에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중 111만5400주(20%)와 경영권을 2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 포시에스를 통해 우회상장하게 됐다. 합병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미리넷솔라와 미리넷 회장인 이상철씨로 변경되게 된다.
미리넷은 회사를 통합함으로써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 및 관리비용 절감을 합병사유로 밝혔다.
미리넷은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13억2800만원, 당기순이익 5억9400만원을 달성했으며 자회사인 미리넷솔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전지 생산 공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리넷은 미리넷솔라 지분 43.48%를 보유하고 있다.미리넷솔라는 올해초 공장 생산라인을 완공했으며 우선 30M~40MW 태양광전지 생산에 먼저 돌입한 뒤 내년께 70MW를 증설한 100MW(연 3만5000여 가구 사용분)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