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글로벌 인재찾아 3년째 해외로…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글로벌 인재찾아 3년째 해외로…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3년째 해외 채용에 직접 나섰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생각에서다.LG화학은 김 부회장이 지난 주말 육근열 부사장,유진녕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인재채용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유수 대학 학부생,경영학 석사(MBA),연구개발(R&A) 분야 박사 과정 등 30여명을 초청해 'BC투어'와 '테크페어'를 진행한 것이다.

BC투어는 비즈니스 리더의 해외 출장때 같이 벌이는 기업 채용 설명회,테크페어는 R&D 및 컨설팅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학술세미나 형식의 채용 방식이다.취임 이후 해외 채용 행사를 주관해온 김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도 회사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LG화학의 글로벌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해"라며 "해외 인재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