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0일) 사라콤, 신규 사업 추진에도 나흘째 하한가

코스닥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0일 코스닥지수는 0.85포인트(0.13%) 오른 652.68로 거래를 마쳤다.기관이 101억원을 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2억원,60억원을 순매수했다.

메가스터디는 총선 이후 정부의 교육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3.24% 올랐다.

코미팜이 1.11% 상승했고,NHN(0.86%) 성광벤드(0.64%) 서울반도체(0.24%) LG텔레콤(0.12%) 등도 강세로 끝났다.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동생이 대주주인 EG가 총선효과로 상한가에 올랐고,디지틀조선은 신문방송 겸업 기대감에 6.01% 상승했다.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아더스와 엔블루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포스데이타와 키움증권은 4% 넘게 하락했고 하나로텔레콤(-0.50%)과 태웅(-0.59%)도 약세를 보였다.또 이화공영 홈센타 삼목정공 등 대운하주 관련주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사라콤은 신규 사업을 위한 합병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나흘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