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사흘째 강세..성장엔진 PE+RMS 장착

세원셀론텍이 국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1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날보다 2.15% 오른 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거래일 기준으로 3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기간에만 10% 이상의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교보증권은 이날 세원셀론텍 분석보고서를 통해 PE(Process Equipment)와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등 두 개의 성장엔진을 장착, 수익성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호평했다.

PE는 PFCC 플랜트 수주 증가로, RMS는 뼈세포 치료제 '오스템'을 통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이 증권사의 분석이다.

이 증권사 김치훈 수석연구원은 특히 "RMS에 장착되는 뼈재생 치료제 오스템의 임상시험 완료, 골절 관련 잠재 시장 분석을 통해 현재가치를 제시할 예정"이라며 "환경변화에 대비하는 PE사업부문과 CCR 및 FCC 플랜트 수주를 통해 수익성 개선일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또 올해 매출액은 플랜트 수주호조와 RMS의 해외수출증가로 전년대비 27.8% 증가한 235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고수익플랜트 매출비중확대에 따라 전년대비 1.4%포인트 성장한 12.2%를 기록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