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그리는 화가 이순형 개인전 열려
입력
수정
중견작가 이순형씨의 개인전이 서울 한강로 아이파크백화점 1층 하나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씨는 국립현대미술관의 '화가 이순형의 음악으로 그리고 미술로 들어보자'를 비롯해 국립합창단의 '헨델메시아전',성남아트센터의 '음악으로 꿈꾸다'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음악을 그림으로 형상화해 왔다.'나의 사랑 나의 음악'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동물의 사육제'를 연상케 하는 여러 동물과 악기,라흐마니노프나 쇼팽의 음악을 그림으로 표현한 '음악 미학' 시리즈 등 30여점이 걸렸다.
이씨는 주로 서양 음악에서 시각 예술을 뽑아낸다.
클래식에서 작품의 모티브를 구하고 나무판 등에 밝은 색채로 음정과 음색을 되살려내는 게 특징.첼로와 피아노,바이올린,음표 등 음악적 요소들이 단골로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클래식 음악에 장전된 음색의 불꽃을 나만의 이미지로 옮겨놓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음악과 회화의 오묘한 만남이 화폭 속에 녹아 있다.
다음 달 6일까지.(02)2012-0799
이씨는 국립현대미술관의 '화가 이순형의 음악으로 그리고 미술로 들어보자'를 비롯해 국립합창단의 '헨델메시아전',성남아트센터의 '음악으로 꿈꾸다'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음악을 그림으로 형상화해 왔다.'나의 사랑 나의 음악'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동물의 사육제'를 연상케 하는 여러 동물과 악기,라흐마니노프나 쇼팽의 음악을 그림으로 표현한 '음악 미학' 시리즈 등 30여점이 걸렸다.
이씨는 주로 서양 음악에서 시각 예술을 뽑아낸다.
클래식에서 작품의 모티브를 구하고 나무판 등에 밝은 색채로 음정과 음색을 되살려내는 게 특징.첼로와 피아노,바이올린,음표 등 음악적 요소들이 단골로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클래식 음악에 장전된 음색의 불꽃을 나만의 이미지로 옮겨놓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음악과 회화의 오묘한 만남이 화폭 속에 녹아 있다.
다음 달 6일까지.(02)2012-0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