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빅5, 대운하 사업제안 6월 제출

빅 5건설사들의 한반도 대운하 사업 제안서 제출이 당초 예정보다 2달 미뤄진 오는 6월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중심으로 건설사 상위 1-5위 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당초 4월말에서 5월초로 연기한 사업제안서 제출시기를 다시 6월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사업 수익성 등을 따지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는데다 국민 여론 동향 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제출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대운하 사업은 건설사 상위 빅5 컨소시엄과 6-10위권 컨소시엄이 사업 제안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