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대아이티, 실시간 3D 방송 구현 TV 상용화

아무리 선명한 풀 HD급 TV라 해도 실제 눈앞에 있는 듯한 영상을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한계를 뛰어넘는 3D 방송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는 고화질 LCD TV가 상용화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3D 입체방송을 볼 수 있는 46인치 풀 HD급 LCD TV입니다. 기존 3D TV와는 달리 실시간으로 3D 방송을 볼 수 있는 세계 최초 제품입니다. 최종현 현대아이티 대표 "3D는 방송 혁명이라고 표현된다. TV는 흑백에서 컬러로, 컬러 고화질의 단계로 발전을 해 왔다. 이제 화질을 더욱 선명하게 하는 단계가 아니라 차원을 뛰어넘었다고 할 수 있다. 흑백에서 컬러로 뛰어넘는 것처럼, 실제 입체를 시현해 낸 TV이다" 현대아이티가 일본 BS방송과 지난 2년여간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3D LCD TV는 일본 전자제품 판매업체인 빅카메라를 통해 유통망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S) 특히 지난 3월 31일부터 일본 BS11에서 실시하고 있는 실시간 3D 방송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수상기로 일본 내 3D TV 시장을 단독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현대아이티의 3D TV는 일반 2D 방송과 3D 방송을 자유롭게 변환해 볼 수 있으며 HDMI 입력단자를 내장하고 있어 PC나 게임기 등을 연결해 다양한 3D 컨텐츠를 대화면 TV로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제 막 문을 연 3D 방송 시대. S) 현대아이티는 올 상반기 3D TV 대중화용 최적 모델인 32인치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37인치와 42인치 라인업을 구축하고 다양한 3D 모니터를 출시해 3D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