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AI, 고병원성으로 확진

경기도 평택 산란계 농장에서 신고된 닭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4일 신고된 경기 평택 포승 소재 산란계(알을 낳는 닭) 농장의 AI가 '고병원성 AI(혈청형 H5N1)'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 사육오리 2만 2천597마리는 15일 H5형 양성 확인에 따라 당일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반경 3km내의 9농가, 닭 31만 5천마리도 16일중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