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우주시구…NASA 비행사 우주정거장서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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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앞두고 '우주 시구'가 이뤄졌다.
파란색 양키스 티셔츠를 입은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개럿 리즈먼(40)은 17일(한국시간) 지상에서 321㎞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 안에서 지구를 향해 야구공을 던졌다.양키스-레드삭스전(양키스 15-9승)이 열린 양키스타디움에서 관중의 시선이 일제히 마운드 대신 경기장 내 대형 스크린으로 쏠렸다.
뉴저지 출신이지만 양키스 골수 팬인 리즈먼은 지구에서 떠나기 전 양키스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의 사인이 담긴 양키스 모자와 공,양키스타디움 마운드의 흙 등을 담아갔고 지난달 13일 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리즈먼이 던진 공은 지구에 도착하기 전 공기와 마찰 때문에 타들어가며 올 시즌을 끝으로 허물어지는 양키스타디움을 기념하게 된다.
<연합뉴스>
파란색 양키스 티셔츠를 입은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개럿 리즈먼(40)은 17일(한국시간) 지상에서 321㎞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 안에서 지구를 향해 야구공을 던졌다.양키스-레드삭스전(양키스 15-9승)이 열린 양키스타디움에서 관중의 시선이 일제히 마운드 대신 경기장 내 대형 스크린으로 쏠렸다.
뉴저지 출신이지만 양키스 골수 팬인 리즈먼은 지구에서 떠나기 전 양키스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의 사인이 담긴 양키스 모자와 공,양키스타디움 마운드의 흙 등을 담아갔고 지난달 13일 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리즈먼이 던진 공은 지구에 도착하기 전 공기와 마찰 때문에 타들어가며 올 시즌을 끝으로 허물어지는 양키스타디움을 기념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