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격돌' 에픽하이-MC몽, '가요계 접수하러 왔다!'


가요계 힙합 물결이 심상치 않다.

힙합그룹의 선두주자 에픽하이와 힙합계 악동 MC몽이 새로운 앨범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것. 이들은 모두 5집 앨범 'pieces, part one'과 4집 ‘Show’s Just Begun(쇼는 시작됐다)’로 17일 전격 컴백, 인기몰이에 나선다.

특히 에픽하이와 MC몽 모두 앨범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어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에픽하이의 경우, 타이틀곡 'one'(원)을 비롯해 가수 윤하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 '우산' 등 수록곡 대부분이 벌써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MC몽 또한 타이틀곡 ‘서커스’를 비롯해 박정현, 양파, 빅마마가 피처링한 곡들과 박예진의 지원사격 등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KBS '뮤직뱅크'와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으로 전격 컴백 무대를 갖는 에픽하이와 MC몽, 과연 여름철 가요계를 누가 접수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