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포럼] 이원덕 직업능력개발원장 "韓·중동 파트너십 통한 공동번영으로"

글로벌 HR(인적자원)포럼이 첫 지역포럼을 미래도시 두바이에서 여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한국과 중동 양측은 모두 교육과 인적자원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공간인 두바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 줄 것이다.

특히 두바이가 창의력에 근거한 대역사와 새로운 산업 부흥을 위한 글로벌 인재 확보ㆍ활용 방안을 살펴보는 것은 훌륭한 교훈이 될 것이다.

반대로 우리는 두바이 포럼을 통해 산업화시대의 성공경험을 중동 국가들에 제공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은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하고 있으며 벤치마킹 대상으로 한국을 꼽고 있다.

한국의 직업교육 및 훈련,자격제도 등은 중동 국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교육ㆍ훈련 시스템과 노하우를 수출하고 중동 유학생 유치를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