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백보람 "내이름은 제수씨"

개그우먼 백보람이 "내 이름이 언제부터인가 제수씨가 돼 버렸다"라며 김재우와의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의 정준하 최코디 진행의 '원터풀 데이(연출 신천지 PD)'가 게스트로 출연한 백보람은 MC정준하와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이같은 발언을 남긴것.백보람의 등장에 정준하는 "제수씨~"라며 반가워 했고, 이런 반응에 대해 그녀는 "언제부턴가 내 이름이 제수씨로 바뀌었어요"라며 늘 상 있는 일이라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백보람은 녹화 내내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를 늘어 놓는 정준하를 향해 "잔소리가 많은거 보니 A형이야. A형 맞죠?” 라며 “A형이 소심해 잔소리가 많다. 김재우도 A형이라 피곤하다”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정시아, 민경훈과 함께 '원더풀 데이'에 출연한 백보람은 일일 게스트로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고 함께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 주는 등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줘 스태프들을 감동 시켰다. 연출을 맡은 신천지 PD는 “모두들 바쁜 스케줄에도 '원더풀 데이'에 흔쾌히 출연해 줘 감사 할 따름” 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원더풀 데이'는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루를 선물한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진 휴먼터치 프로그램으로 최종훈은 정준하와 함께 공동 진행을 맡고 있다.

방송은 22일 화요일 저녁 6시, 23일 수요일 오전 9시.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