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직장인 위한 주말 자산관리 교실 개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주말 자산관리 교실'을 개설키로 했다.

투교협은 그 첫 번째 강좌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혼돈의 시대의 자산관리 전략' 특강을 가진다. 강사로는 현대증권 오성진 부장(포트폴리오 분석부)이 나선다.

참가대상에 제한은 없으며, 참가비는 무료. 참가신청은 25일까지 투교협 홈페이지 (http://www.kcie.or.kr)를 통하여 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150명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주말 자산관리 교실'은 시간적 제약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월 2회씩 격주로(2, 4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성공적인 자산설계 전략 및 투자 금융상품의 이해 등에 대해 강의한다.

오무영 투교협 사무국장은 "직장인들이 평일에 진행되는 강좌를 수강하기 힘든 여건을 감안해 주말 교실을 신설했다"면서 "이 강좌를 통해 직장인들의 합리적 자산증식 및 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