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철광석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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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전문업체인 케너텍(대표 정복임)은 내년부터 캄보디아 북부 프리비아주의 로비엥 광구에서 철광석을 캐낸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로비엥 광구 개발사업권자인 캄보디아의 라타낙스톤(RATANAKSTONE)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전체 주식의 85%를 취득했다.회사는 지난해 11월 로비엥 광구 인근 지역의 구리와 아연을 포함한 8개 광구의 탐사권을 취득해 연초부터 캄보디아 현지의 물리탐사와 지질조사를 착수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8개 광구의 총 면적은 1520㎢로 서울의 2.5배 크기"라며 "특히 로비엥 광구에는 순도 65% 이상의 고품질 철광석이 2억t가량 매장돼 있고 지표에 노출된 적철광은 즉시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너텍은 올해 사업 타당성조사를 실시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철광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회사는 이를 위해 로비엥 광구 개발사업권자인 캄보디아의 라타낙스톤(RATANAKSTONE)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전체 주식의 85%를 취득했다.회사는 지난해 11월 로비엥 광구 인근 지역의 구리와 아연을 포함한 8개 광구의 탐사권을 취득해 연초부터 캄보디아 현지의 물리탐사와 지질조사를 착수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8개 광구의 총 면적은 1520㎢로 서울의 2.5배 크기"라며 "특히 로비엥 광구에는 순도 65% 이상의 고품질 철광석이 2억t가량 매장돼 있고 지표에 노출된 적철광은 즉시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너텍은 올해 사업 타당성조사를 실시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철광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