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안마 가스전이 기다려지는 이유
입력
수정
대신증권은 25일 대우인터내셔널이 1분기 호실적으로 실적 우려에 대한 부담을 털었다면서 이제 미안마 가스전 모멘텀만 나와주면 기업가치가 급상승하게 될 이라고 밝혔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로 영업부문에 큰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시장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1분기 실적발표 결과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영업실적에서 벗어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진단했다.철강과 금속, 자동차부품, 화학 등 대부분의 사업본부에서 영업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 수준, 영업이익은 지난 2003년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그동안의 영업실적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이제 미안마 가스전 모멘텀만 나와주면 기업가치 상승에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며 "가스전 판매계약에 따라 주당 적정가치가 최소 4만7200원에서 6만900원까지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수적으로 가스 판매가격과 그외 각종 자산가치를 평가하더라도 현 주가수준은 절호의 매수 기회"라며 "현재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원을 유지하지만 향후 가스전 판매 계약에 따라 목표가는 크게 상향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로 영업부문에 큰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시장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1분기 실적발표 결과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영업실적에서 벗어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진단했다.철강과 금속, 자동차부품, 화학 등 대부분의 사업본부에서 영업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 수준, 영업이익은 지난 2003년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그동안의 영업실적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이제 미안마 가스전 모멘텀만 나와주면 기업가치 상승에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며 "가스전 판매계약에 따라 주당 적정가치가 최소 4만7200원에서 6만900원까지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수적으로 가스 판매가격과 그외 각종 자산가치를 평가하더라도 현 주가수준은 절호의 매수 기회"라며 "현재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원을 유지하지만 향후 가스전 판매 계약에 따라 목표가는 크게 상향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