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고백 "박성광 빈틈 많아 챙겨주고 싶은 남자"


매주 스페셜 MC로 팝의 재미를 전달하고 있는 Mnet <팝 매거진>에 박지선, 박성광, 박영진 일명 ‘쓰리 박’이 일일 MC로 나섰다.

최근 개그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은 등장부터 요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우린 코디도 매니저도 없다. 오늘도 택시 타고 왔다. 갈 때도 택시 타고 가야 한다!” 너스레를 떤 이들은 “엠넷 오면 메이크업 해 주는 줄 알았다. 우린 해 줄 사람이 없다” 말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특히 박지선은 “원래 쌩얼로 방송한다. 화장품 알러지 때문에 화장을 해 본 적이 없다”며 흔한 비비크림 조차 바르지 않는다고.

그럼에도 최고의 피부를 자랑한 박지선을 두고 박성광은 “화장하면 예쁠 것 같다. 그런데 이런 기대감 때문에 오히려 박지선이 화장을 못 하는 것일 수 있다” 농담을 하기도 했다.한편, 박성광과 끊임없는 스캔들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박지선은 “빈틈이 많지 않냐? 칠칠 맞지 못한 면에 자꾸 챙겨주고 싶은 모성애가 든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런 박지선의 발언과 달리 방송 내내 박지선을 챙겨주는 박성광의 모습에 제작진은 “오히려 박성광이 더 관심 있어 보인다”고 놀렸다는 후문.

박지선, 박성광, 박영진이 진행하는 <팝 매거진>은 26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