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7회’ 알렉스 기습 뽀뽀에 신애 '어머나!'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스타 웨딩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 7회에서는 4쌍의 커플이 소풍을 떠난 장면이 방송됐다.

27일 방송분에서 지난 주에 이어 커플들의 도시락 미션과 커플들의 소풍편이 방송된 것.

먼저 정형돈-사오리 커플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한강에 도착한다.
하지만 이들 커플에게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강풍이 몰아치는 을씨년 스러운 날씨와 마주치게 된다. 바람이 휘몰아 치는 날씨에도 소풍이라는 사실에 혼자 신이난 형돈은 열심히 연을 날리며 시큰둥한 사오리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애쓴다.

한편, 위의 커플과는 대조적인 못습의 알렉스-신애 커플은 벛꽃 가득한 봄날 달콤한 데이트를 선보여 또 한번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아침 밥상을 차려주거나 이벤트를 준비해주는 모습과는 다르게 알렉스는 아내 신애를 위해서 '하트춤'을 준비하는 가 하면 토할때까지 연을 들고 달리며 '알렉스 연날리기 굴욕'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 진 신애의 머리를 때리는 벌칙에서 갑작스러운 뽀뽀로 나머지 커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앤디와 솔비 커플은 솔비가 양손 가득 도시락을 가지고 신화의 콘서트 현장에 방문했다.

이 현장에서 항상 두 사람의 관심의 대상(?)인 에릭과의 첫 만남을 가진 솔비. 막내 앤디를 장가보낸 장난꾸러기 신화 멤버들은 짓궂은 장난으로 두 사람의 애정을 질투하고 뽀뽀를 유도하기도 했다.

27일 방송분에서는 솔비 어머니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크라운 제이와 서인영커플은 난생처음 기차를 타고 '묻지마 여행'에 떠났다. LA 랩퍼 크라운J는 즉석 공연으로 서인영을 기쁘게 해주며 즐거운 여행길에 나서지만, 그들의 종착역에는 비바람이 휘몰아 치는 악천후로 또한번 좌충우돌 커플 소풍이 이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