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특수 잡아라! … LCD TV 설레는 '대박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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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는 TV의 '향연장'이 될 전망이다.
업체들은 올해 TV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배나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저마다 전략상품을 내놓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TV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은 전략제품은 '크리스털 로즈'디자인을 적용한 LCD TV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재를 TV 테두리에 적용해 크리스털 느낌이 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색깔이 짙은 검정에서 붉은 빛으로 변한다.
전략제품 출시와 함께 이름 표기 방식도 바꿨다.
기존에는 별칭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파브 보르도 650'과 같은 형식으로 이름을 바꿨다.기존에는 출시 국가에 따라 제품명을 달리 사용했다.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채용한 파브 보르도 2008년형 TV는 '예술 작품'처럼 TV를 오래 두고 볼 수 있도록 한 데 착안했다.
40인치 보르도 750은 270만원대, 52인치 보르도 690은 500만원대다.이 가운데서도 보르도 750은 정보기능을 강화했다.
요리와 운동 등 TV에 6가지 정보물을 넣어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파워 인포링크 기능을 채용해 인터넷 선을 연결하면 포털 검색사이트인 네이버가 제공하는 뉴스와 날씨, 증시 정보를 TV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제공하는 동영상도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랜선을 통해 PC와 TV를 연결할 경우 PC에 저장한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TV로도 볼 수 있다.
40인치 46인치 52인치 등 3종이며 올해 전략 디자인인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채용했다.
지난 2월 출시된 파브깐느 450 PDP TV는 3차원 영상을 볼 수 있다.
3차원(3D)으로 제작된 게임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TV에 3D를 구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깔려있는 PC를 연결하고 전용 안경을 쓰면 된다.
LG전자는 '브로드웨이'LCD TV를 올해 전략제품으로 꼽고 있다.
브로드웨이는 LCD TV의 단점인 화면 뭉개짐 현상을 없애기 위해 화면 마다 한장의 화면을 추가로 넣은 120Hz 기술을 적용한 제품.주변 환경을 스스로 감지해 밝기와 명암비,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첨단기능도 구비했다.
올 초 내놓은 LCD TV '엑스캔버스 스칼렛'은 출시 2달만에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가는 히트제품.선명한 붉은 '스칼렛'생삭을 측면과 후면에 넣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 3월 초 내놓은 PDP TV 보보스 역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유리판을 감싸는 외곽 플라스틱 프레임을 과감히 없앴다.
풀HD(초고화질)에 세계 최고급인 3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오디오 거장 마크 레빈슨이 튜닝한 오디오를 채용해 자연스러운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바깥에서 오디오가 보이지 않도록 내부에 숨긴 '인비저블 스피커'를 채택했다.
국내 가전업계 3위인 대우일렉은 올해부터 LCD TV에 집중할 계획이다.
LCD TV에 성장속도가 느린 PDP TV 사업을 과감히 중단하고 최근 내놓은 멀티미디어 풀HD LCD TV인 '써머스 타임스퀘어'를 전략제품으로 민다.
두개의 HD(고화질)튜너와 250GB(기가바이트)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넣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녹화할 수 있고 HD 방송 시청 중에도 다른 채널을 녹화할 수 있다.
HD방송 기준 최대 25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다.
또 USB 단자를 통해 저장용량을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USB 메모리와 외장 하드디스크 등 다양한 저장장치에 저장된 동영상 파일을 TV로 직접 재생해 볼 수 있다.멀티 카드 리더기를 장착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TV 화면으로도 볼 수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업체들은 올해 TV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배나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저마다 전략상품을 내놓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TV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은 전략제품은 '크리스털 로즈'디자인을 적용한 LCD TV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재를 TV 테두리에 적용해 크리스털 느낌이 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색깔이 짙은 검정에서 붉은 빛으로 변한다.
전략제품 출시와 함께 이름 표기 방식도 바꿨다.
기존에는 별칭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파브 보르도 650'과 같은 형식으로 이름을 바꿨다.기존에는 출시 국가에 따라 제품명을 달리 사용했다.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채용한 파브 보르도 2008년형 TV는 '예술 작품'처럼 TV를 오래 두고 볼 수 있도록 한 데 착안했다.
40인치 보르도 750은 270만원대, 52인치 보르도 690은 500만원대다.이 가운데서도 보르도 750은 정보기능을 강화했다.
요리와 운동 등 TV에 6가지 정보물을 넣어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파워 인포링크 기능을 채용해 인터넷 선을 연결하면 포털 검색사이트인 네이버가 제공하는 뉴스와 날씨, 증시 정보를 TV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제공하는 동영상도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랜선을 통해 PC와 TV를 연결할 경우 PC에 저장한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TV로도 볼 수 있다.
40인치 46인치 52인치 등 3종이며 올해 전략 디자인인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채용했다.
지난 2월 출시된 파브깐느 450 PDP TV는 3차원 영상을 볼 수 있다.
3차원(3D)으로 제작된 게임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TV에 3D를 구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깔려있는 PC를 연결하고 전용 안경을 쓰면 된다.
LG전자는 '브로드웨이'LCD TV를 올해 전략제품으로 꼽고 있다.
브로드웨이는 LCD TV의 단점인 화면 뭉개짐 현상을 없애기 위해 화면 마다 한장의 화면을 추가로 넣은 120Hz 기술을 적용한 제품.주변 환경을 스스로 감지해 밝기와 명암비,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첨단기능도 구비했다.
올 초 내놓은 LCD TV '엑스캔버스 스칼렛'은 출시 2달만에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가는 히트제품.선명한 붉은 '스칼렛'생삭을 측면과 후면에 넣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 3월 초 내놓은 PDP TV 보보스 역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유리판을 감싸는 외곽 플라스틱 프레임을 과감히 없앴다.
풀HD(초고화질)에 세계 최고급인 3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오디오 거장 마크 레빈슨이 튜닝한 오디오를 채용해 자연스러운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바깥에서 오디오가 보이지 않도록 내부에 숨긴 '인비저블 스피커'를 채택했다.
국내 가전업계 3위인 대우일렉은 올해부터 LCD TV에 집중할 계획이다.
LCD TV에 성장속도가 느린 PDP TV 사업을 과감히 중단하고 최근 내놓은 멀티미디어 풀HD LCD TV인 '써머스 타임스퀘어'를 전략제품으로 민다.
두개의 HD(고화질)튜너와 250GB(기가바이트)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넣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녹화할 수 있고 HD 방송 시청 중에도 다른 채널을 녹화할 수 있다.
HD방송 기준 최대 25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다.
또 USB 단자를 통해 저장용량을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USB 메모리와 외장 하드디스크 등 다양한 저장장치에 저장된 동영상 파일을 TV로 직접 재생해 볼 수 있다.멀티 카드 리더기를 장착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TV 화면으로도 볼 수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