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형 관심집중 … 모범생 동생보다 한수 위!

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MBC '사랑을 그대품안에'에서 멋진 섹소폰 연기까지 선보인 차인표.

평생의 반려자인 신애라와의 인연이 된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준 고마운 드라였다.이후 그는 반듯한 이미지와 많은 선행으로 연예계 모범이 되는 부부로 손꼽혀 오고 있다. 하지만 그를 능가하는 차인표 형이 28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의 '오종철의 스타 타임머신'에서 차인표의 성적표와 생활 기록부가 공개된 데 이어 차인표 형의 학상시절까지 소개 된 것.

이날 공개된 차인표의 생활기록부는 전부 '수'에 칭찬 일색이어서 학창시절에도 모범적인 학생이었다는 점을 짐작케 했다.하지만 이런 모범생 차인표도 자신의 형 앞에서는 '형만 못한 아우'로 기억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의 모교인 충암 고등학교 교사들은 차인표가 학생이던 당시를 회상하며 차인표의 형 차인혁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교사들은 "고등학교 시절에는 형만 못한 아우였다"며 "인표가 형에게 밀렸다"고 말하며 차인표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전했다.또한 얼마전 34년간 경영해오던 사업체를 3형제가 아닌 전문경영인에게 물려줘 화제가 됐던 차인표의 아버지는 '하루에 무조건 4시간 영어교육'이라는 교육방침을 가지고 있었으며 학교에 소문날 정로 엄격한 가정교육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