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보드, 기술력 갖춘 지방中企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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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협회가 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지역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프리보드 시장에 적극 유치,자금조달을 지원한다.
황건호 증협 회장은 29일 남헌일 테크노파크협의회 회장과 '프리보드시장을 통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프리보드 내에 테크노파크 입주 벤처를 위한 테크보드(가칭)를 신설키로 했다.
테크노파크는 정부지원으로 설립된 산업기술단지로 전국에 17곳에 분포돼 있다.
입주해 있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은 총 1065개(2007년 기준)에 달한다.증협은 올 하반기부터 각 지역 테크노파크가 추천한 유망기업에 대해 기술거래소와 공동으로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프리보드 테크보드에 예비지정한다.
이정수 증협 이사는 "올해 500여개,이후 연간 200~500여개 기업을 예비지정하고 매년 20~50개사를 본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프리보드는 테크보드를 특화시킴으로써 기업풀을 확보하고 지역 기술기반 중소기업은 자금조달을 꾀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황건호 증협 회장은 29일 남헌일 테크노파크협의회 회장과 '프리보드시장을 통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프리보드 내에 테크노파크 입주 벤처를 위한 테크보드(가칭)를 신설키로 했다.
테크노파크는 정부지원으로 설립된 산업기술단지로 전국에 17곳에 분포돼 있다.
입주해 있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은 총 1065개(2007년 기준)에 달한다.증협은 올 하반기부터 각 지역 테크노파크가 추천한 유망기업에 대해 기술거래소와 공동으로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프리보드 테크보드에 예비지정한다.
이정수 증협 이사는 "올해 500여개,이후 연간 200~500여개 기업을 예비지정하고 매년 20~50개사를 본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프리보드는 테크보드를 특화시킴으로써 기업풀을 확보하고 지역 기술기반 중소기업은 자금조달을 꾀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