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로 진재영 안방 브라운관 복귀


정이현의 원작소설을 배경으로 오는 6월 6일 첫방송 되는 '달콤한 나의 도시(연출 박흥식)'로 배우 진재영이 복귀한다.

진재영은 지난 2004년 '황태자의 첫사랑' 출연 이후 4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돌아온다.극 중 진재영은 주인공 은수(최강희 분)의 친구 재인 역을 맡았다.

의사와 맞선본 뒤 2주만에 결혼하고, 파경을 맞는 '연애따라, 결혼따로'라는 가치관을 가진 재영은 남편 역으로는 탤런트 정찬우가 캐스팅 돼 진재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출자 박흥식 감독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진재영을 염두에 두고 캐스팅 작업에 나섰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인 C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박흥식 감독이 원작을 읽어본 뒤 당당하고 자기 주장이 강한 재인 역에 진재영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주인공 은수 역에는 최강희가 캐스팅 됐으며, 은수의 또다른 친구 유희는 문정희가 연기한다.

남자 주인공 역은 이선균과 지현우가 캐스팅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