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다리 미녀' 한영, 축구팀 ‘FC한영’ 구단주됐다!


'롱다리 미녀' LPG 출신 한영이 MBC ESPN이 주최하고 No.1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가 후원하는 ‘2008 MBC ESPN 질레트 5+1 퓨전 사커’의 구단주로 선정, 축구 대회에 참여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대회는 5명의 선수와 1명의 선수 겸 구단주로 구성된 128개 팀들이 골라인 아웃 없이 다이나믹하게 퓨전 축구 경기를 펼치는 대회로 연예인이나 여성이 구단주로 참여하는 것은 한영이 처음.한영을 여성 구단주로 선정한 대회 주최측은 “이번 대회의 홍보를 위해 연예인이 구단주인 팀을 만들기로 하고, 8등신 몸매에 무려 112cm에 달하는 롱다리로 남성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학을 전공하고 스포츠 프로그램 리포터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시구에 참여하는 등 스포츠와도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한영씨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영은 ‘FC한영’의 구단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해 전년도 5+1 퓨전사커 우승팀과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이외에도 결승전 시축 등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의 역할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FC 한영’의 구단주가 된 한영은 “평소 축구 경기 보는 것을 즐겼는데, 이번에 이렇게 제 이름을 딴 축구팀을 만들고 구단주가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FC한영’을 ‘FC서울’ 못지 않은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FC 한영’에서 뛸 5명의 선수들을 선발하는 과정이 기대된다. 많은 멋진 남성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대회 당일 숨겨진 축구실력과 함께 8등신 몸매에 어울리는 축구 유니폼 패션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FC한영’ 팀에 소속되어 경기를 펼칠 5명의 선수를 오는 5월 28일까지 질레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대한 축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20~30대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든 한영의 다섯 남자에 도전할 수 있으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구단주 한영과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