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공제조합, 태안기업도시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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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도시개발과 건설공제조합이 오늘(29일) 김종학 사장과 최영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제조합의 태안기업도시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체결로 건설공제조합은 태안기업도시내 복지 휴양시설 부지 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향후 태안에 조합원들을 위한 연수원과 골프장 등 관련 시설을 건립하게 됩니다.
태안기업도시 개발 시행사인 현대도시개발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투자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됐으며 건설공제조합 소속 조합원과 가족 2백만명 이상이 태안을 방문하면서 도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안기업도시는 현대건설 자회사인 현대도시개발이 개발하는 종합 관광레저도시로 오는 2011년 도시기반시설 조성을 끝내고 2020년 모든 시설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