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이런 나라에 살아야해" 美 광우병 쇠고기 파문 일침!

이동욱이 자신의 팬카페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 대한 입장을 독설어린 소신을 밝혀 화제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관한 연예인들의 비판의 글이 게제되는 등 광우병과 과련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배우 김민선, 김혜성을 시작으로 더욱 퍼지기 시작한 반대 대열은 김희철, 김가연, 송백경 등이 미니홈피를 통해 비난의 글들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이동욱까지 가세하며 일침을 가하고 있다.

이동욱은 자신의 팬 카페에 "그래도 난 우리나라를 사랑하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이동욱은 "할 일 많으시고 바쁘신 대통령님께서 직접 미국까지 가셔서 직접 부시의 카트를 운전해 드리면서 쇠고기 전면 수입(뼈와 내장까지)이라는 큰 성과를 안고 오셨다. 그래 그렇게 열심히 협상(?) 해서 돌아 오셨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미국 입국시 비자 면제라는 선물과 함께..."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동욱은 "국민을 병신으로 알지? 그 아주 작은 가능성으로 우리나라 국민 중 누군가가 광우병에 걸려야 정신 차릴건가? 뭘 위해서 온 국민을 광우병의 공포와 위험으로 쳐박아 버리는지..."라며 독설로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실오라기 같은 희망을 가지고 지켜봤다. 결론은 실오라기 같은 희망까지 사라졌다"라며 현 상황에 대해 어두운 전망으로 글을 마무리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