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타계 …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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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는 5일 오후부터 문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소설가 박완서씨와 최일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최유찬 연세대 교수,김병익 문학과지성 상임고문,이상남 정보문화사 사장 등 지인들이 임종을 지켰다.이어 부고를 접하고 달려온 양숙진 현대문학 주간,이근배 시인,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문상객들로 장례식장은 빈소 마련 전부터 붐볐다.
소설가 박완서씨는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또 이명박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김한중 연세대 총장,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정몽준 국회의원 등이 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1980년 이후 박경리씨가 거주해온 원주 시민들 역시 "문학계는 물론 지역으로서도 너무 큰 손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정부는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훈장은 6일 오전 유족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날 소설가 박완서씨와 최일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최유찬 연세대 교수,김병익 문학과지성 상임고문,이상남 정보문화사 사장 등 지인들이 임종을 지켰다.이어 부고를 접하고 달려온 양숙진 현대문학 주간,이근배 시인,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문상객들로 장례식장은 빈소 마련 전부터 붐볐다.
소설가 박완서씨는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또 이명박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김한중 연세대 총장,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정몽준 국회의원 등이 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1980년 이후 박경리씨가 거주해온 원주 시민들 역시 "문학계는 물론 지역으로서도 너무 큰 손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정부는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훈장은 6일 오전 유족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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