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군산조선소 기공

이명박 대통령(오른쪽 세 번째)이 7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기공식에 참석,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맨 오른쪽) 등과 함께 기공식 발파 레버를 당긴 뒤 발파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내년 8월 완공 예정인 군산조선소는 연간 28척의 선박을 건조, 약 3조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이날 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현대중공업 유치를 위해 회사를 60번이나 찾아간 '60고 초려'를 예로 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정부 스스로가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