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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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8일 성광벤드에 대해 또 다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목표주가를 3만5500원에서 4만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 유지.
이 증권사 장근호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사상 최고치인 34.1%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또 다시 놀랄만한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2008년~2009년 영업이익을 각각 3.5%, 3.2% 상향하고,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4.3%, 3.6%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성광벤드가 1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은 부가가치가 높은 Alloy계열 제품 매출 비중이 증가한데 따른 효과와 재고 효과, 환율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수주가 다소 감소하면서 1분기 매출액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지 못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인 822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부터는 매출액 증가세가 강화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성광벤드의 2008년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30%에 가까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장근호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사상 최고치인 34.1%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또 다시 놀랄만한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2008년~2009년 영업이익을 각각 3.5%, 3.2% 상향하고,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4.3%, 3.6%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성광벤드가 1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은 부가가치가 높은 Alloy계열 제품 매출 비중이 증가한데 따른 효과와 재고 효과, 환율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수주가 다소 감소하면서 1분기 매출액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지 못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인 822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부터는 매출액 증가세가 강화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성광벤드의 2008년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30%에 가까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