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란 코브 아일랜드 리조트] 부자들의 웰빙천국…해양스포츠는 '덤'
입력
수정
호주의 코란 코브 아일랜드 리조트는 부자들을 위한 특급 휴양 리조트로 손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허니문 리조트로 잘 알려져 있다.이 리조트의 자랑은 호주 특유의 맑고 깨끗한 자연.넓은 해변과 시원한 물빛,울창한 원시의 숲이 어우러져 있어 마음 속으로 그리기만 하던 '웰빙 여행'을 가능케 해준다.
■부자들이 좋아하는 생태체험 리조트
코란 코브 아일랜드 리조트는 퀸즐랜드주 골드 코스트의 호프 하버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40여분쯤 나가면 만나는 스트랏브로크 섬에 자리하고 있다.'에코 투어리즘'을 컨셉트로 호주의 원주민과 환경 단체들이 힘을 모아 개발했다고 한다.
호주 내에서도 유명한 자연 학습 프로그램과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서인지 자녀와 함께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보인다.
특히 환경 전문가로부터 호주의 식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열대우림 산책 프로그램이 인기다.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는데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해 설명해주기 때문에 자연에 대한 공부와 함께 영어도 배울 수 있다.
스파에서는 미용과 건강을 위한 테라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토털 리빙 센터에서는 맞춤 건강 프로그램도 설계해 준다.
로맨틱 샴페인 크루즈를 빼놓을 수 없다.샴페인이나 맥주,그리고 간단한 스낵을 들고 크루즈 갑판에 나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요트 세일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신혼여행객이라면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색다른 낭만을 즐길 수도 있겠다.
■지루할 틈 없는 레포츠 천국
휴식이 길어지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법.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
리조트 내 스파 아일랜드에는 올림픽 랩풀과 수심이 얕은 리조트형 수영장이 있어 온가족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내에는 골프 스윙ㆍ퍼팅 연습장,농구,배구,원반밀어치기,소프트볼,양궁,테니스장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레포츠 시설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인공암벽장도 있는데 전문 강사가 기초부터 가르쳐주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안심하고 도전해볼 수 있다.
해양레포츠 프로그램도 충실하다.
수상스키,카약,패러세일링은 물론 월척을 낚아올리는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는 바다 낚시도 가능하다.
바다 낚시는 섬 북쪽 해변가에서 하는데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골드 코스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자신이 낚아올린 물고기는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해주기도 한다.
22㎞에 달하는 서핑 해변에서 안전요원과 함께 서핑과 부기 보트를 즐길 수도 있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부기 보트 장비는 리조트 내 자전거 대여 센터에서 빌릴 수 있다.
좀 더 특별한 추억쌓기를 원하면 수상 비행기나 '4WD 낚시'가 좋겠다.
수상 비행기는 골드 코스트까지 날며 청명한 하늘과 푸른 바다,그리고 골드 코스트의 스카이라인과 명소들을 한눈에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4WD 낚시는 4륜 구동 지프를 타고 하는 이색 낚시 체험.서핑 비치까지 4륜구동 지프 드라이브를 즐기고 낚시를 하는 것이다.
잡은 물고기는 객실 내 주방에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리조트 내 식당에 맡겨 자신만의 해물 만찬을 즐길 수도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우리나라에서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허니문 리조트로 잘 알려져 있다.이 리조트의 자랑은 호주 특유의 맑고 깨끗한 자연.넓은 해변과 시원한 물빛,울창한 원시의 숲이 어우러져 있어 마음 속으로 그리기만 하던 '웰빙 여행'을 가능케 해준다.
■부자들이 좋아하는 생태체험 리조트
코란 코브 아일랜드 리조트는 퀸즐랜드주 골드 코스트의 호프 하버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40여분쯤 나가면 만나는 스트랏브로크 섬에 자리하고 있다.'에코 투어리즘'을 컨셉트로 호주의 원주민과 환경 단체들이 힘을 모아 개발했다고 한다.
호주 내에서도 유명한 자연 학습 프로그램과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서인지 자녀와 함께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보인다.
특히 환경 전문가로부터 호주의 식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열대우림 산책 프로그램이 인기다.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는데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해 설명해주기 때문에 자연에 대한 공부와 함께 영어도 배울 수 있다.
스파에서는 미용과 건강을 위한 테라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토털 리빙 센터에서는 맞춤 건강 프로그램도 설계해 준다.
로맨틱 샴페인 크루즈를 빼놓을 수 없다.샴페인이나 맥주,그리고 간단한 스낵을 들고 크루즈 갑판에 나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요트 세일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신혼여행객이라면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색다른 낭만을 즐길 수도 있겠다.
■지루할 틈 없는 레포츠 천국
휴식이 길어지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법.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
리조트 내 스파 아일랜드에는 올림픽 랩풀과 수심이 얕은 리조트형 수영장이 있어 온가족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내에는 골프 스윙ㆍ퍼팅 연습장,농구,배구,원반밀어치기,소프트볼,양궁,테니스장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레포츠 시설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인공암벽장도 있는데 전문 강사가 기초부터 가르쳐주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안심하고 도전해볼 수 있다.
해양레포츠 프로그램도 충실하다.
수상스키,카약,패러세일링은 물론 월척을 낚아올리는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는 바다 낚시도 가능하다.
바다 낚시는 섬 북쪽 해변가에서 하는데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골드 코스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자신이 낚아올린 물고기는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해주기도 한다.
22㎞에 달하는 서핑 해변에서 안전요원과 함께 서핑과 부기 보트를 즐길 수도 있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부기 보트 장비는 리조트 내 자전거 대여 센터에서 빌릴 수 있다.
좀 더 특별한 추억쌓기를 원하면 수상 비행기나 '4WD 낚시'가 좋겠다.
수상 비행기는 골드 코스트까지 날며 청명한 하늘과 푸른 바다,그리고 골드 코스트의 스카이라인과 명소들을 한눈에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4WD 낚시는 4륜 구동 지프를 타고 하는 이색 낚시 체험.서핑 비치까지 4륜구동 지프 드라이브를 즐기고 낚시를 하는 것이다.
잡은 물고기는 객실 내 주방에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리조트 내 식당에 맡겨 자신만의 해물 만찬을 즐길 수도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