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탠다드 경영大賞] 기술경영부문 : (주)알에프윈도우‥전파간섭 제거 무선중계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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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용 무선 중계기 제조사인 알에프윈도우(이성재 대표이사 회장)는 전파 간섭을 제거한 'ICS'(interference cancellation system) 중계기를 개발,기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무선 중계기는 3세대 이동통신 WCDMA와 와이브로 작동에 필요한 핵심 설비.알에프윈도우가 개발한 ICS 중계기는 무선통신에 수반되는 간섭 신호를 찾아 제거함으로써 무선 인프라가 열악한 농어촌 지역과 고속도로 등에서도 원활한 통신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통신업계에서는 2009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98만4000대의 중계기 수요가 발생,60억달러의 시장이 새롭게 열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에프윈도우는 기술 개발과 함께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4년 창업 때부터 마케팅담당 임원으로 외국인을 기용하는 등 해외 시장도 개척해 왔다.지난해에는 일본의 3개 이동통신 업체와 대규모 납품 계약을 맺어 대일 수출로만 6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2006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1년간은 전 세계에 700억원어치를 수출해 통신장비 업계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거뒀다.
회사 측은 현재 미국 영국 러시아 EU 대만 벨라루시 케냐의 이동통신 업체와도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수출로만 1000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무선 중계기는 3세대 이동통신 WCDMA와 와이브로 작동에 필요한 핵심 설비.알에프윈도우가 개발한 ICS 중계기는 무선통신에 수반되는 간섭 신호를 찾아 제거함으로써 무선 인프라가 열악한 농어촌 지역과 고속도로 등에서도 원활한 통신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통신업계에서는 2009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98만4000대의 중계기 수요가 발생,60억달러의 시장이 새롭게 열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에프윈도우는 기술 개발과 함께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4년 창업 때부터 마케팅담당 임원으로 외국인을 기용하는 등 해외 시장도 개척해 왔다.지난해에는 일본의 3개 이동통신 업체와 대규모 납품 계약을 맺어 대일 수출로만 6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2006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1년간은 전 세계에 700억원어치를 수출해 통신장비 업계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거뒀다.
회사 측은 현재 미국 영국 러시아 EU 대만 벨라루시 케냐의 이동통신 업체와도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수출로만 1000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