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듀오 에즈원, 댄스가수로 변신

R&B 듀오 에즈원(AS ONE)이 신나는 댄스가수로 변신했다.

싱글앨범 'DOUBLE STAR'에서 댄스가수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것.앨범 관계자는 "이번 싱글 앨범 이름인 '더블 스타(DOUBLE STAR)'이다. 이 앨범 이름은 마치 하나로 보이는 두개의 별이라는 뜻으로 '하나처럼'이라는 뜻의 'AS ONE'이란 그룹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에게 획기적인 발상이다."라며 "에즈원 '이민', '크리스탈' 두 멤버는 음색은 물론 외모 역시 자매처럼 비슷해보이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하나처럼 보이는 둘`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서 에즈원은 각자의 개성에 초점을 맞춘 '완벽하게 다른 하나'라는 컨셉을 선보인다. 늘 부드러운 R&B음악을 선보이던 에즈원은 댄스곡인 'KISS ME'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그동안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에즈원은 "늘 같은 모습, 같은 음악으로 사랑을 받아 온 만큼 에즈원의 변신을 보고싶어 했을 팬들을 위해 특별히 이번 앨범을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앨범에는 신곡 2곡을 비롯, '너만은 모르길'과 'MR, A-JO', '약속' 등 그간 사랑받아온 곡들이 댄스풍으로 리메이크 돼 포함돼 있다.

에즈원은 14일 타이틀곡 'KISS ME' 음원을 온라인 상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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