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한류의 중심에 우뚝 서다


장혁이 3천여명의 일본팬과 대규모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일본 ‘CJ Media Japan’ 에서 5월 말부터 새롭게 방송되는 드라마 <불한당>을 위해 지난 5월 8일 일본을 찾은 장혁이 현지 언론의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 2박 3일의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도쿄, 오사카에서 일본 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것. 이는 지난 4월 말 한국, 미국, 싱가포르 최초 합작 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Dance of the Dragon)의 프로모션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 국빈 대접 속에 ‘슈퍼히어로’로 전 세계 언론의 집중 주목을 받으며 돌아온 장혁이 또다시 일본으로 출국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높아져가는 인기를 실감케 한다.

오사카의 ‘오사카홀’과 도쿄의 ‘나가노 썬플라자’에서 각각 1,000여명, 2,000여명의 일본 팬들과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드라마 <불한당>을 비롯해, <고맙습니다>와 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 등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장혁의 꾸밈없는 모습을 한껏 볼 수 있는 특별한 팬미팅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장혁은 영국 밴드 라디오헤드의 ‘Creep(크립)’과 신성우의 ‘서시’를 연달아 열창,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키며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즉석에서 ‘Rock&Roll(락앤롤)’ 음악에 맞춰 팬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무대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일본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특별한 팬미팅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함께 한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어주며 대화를 나누는 등 행사 내내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는 예의 바른 모습에 팬들은 ‘역시 젠틀한 남자 장혁’ 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장혁은 “늘 예기치 못한 뜨거운 반응과 사랑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이번 팬미팅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멀리서부터 찾아와 주셔서 정말 너무 감동했고 또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한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이 시간을 감사한 기억으로, 또 소중한 추억으로 제 안에 간직하고 돌아갈게요. 앞으로 작품을 통해, 그리고 이런 자리를 통해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라고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