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경민-영은' 커플, 프로포즈로 해피엔딩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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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를 평정하던 SBS '온에어'가 15일 21회 분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경민(박용하)은 '티켓 투 더 문' 촬영이 끝나고 옥심(이경진)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있음을 고백했다.그러나, 이혼한 경력이 있고 아이까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옥심은 반대한다.
영은(송윤아) 역시 드라마가 끝나고 그 동안 집안 일과 아이를 돌보아준 옥심에게 선물을 건네며 배웅을 하던 중 꽃을 들고 영은에게 오던 경민과 마주친다.
영은과 옥심 앞에서 화가 난 경민은 그 앞에서 꽃을 버리고 뒤돌아서고, 옥심은 영은에게 "경민이가 말하던 사람이 준이엄마에요?"라며 실망한다.몇일 후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벚꽃놀이를 가 둘의 사랑을 확인했던 기찻길에서 다시 마주한 영은과 경민.
경민은 영은에게 "같이 허락 받읍시다. 감자탕집 가서 인사도 시켜주고 … 할수 있죠?"라며 첫 프로포즈로 영은에게 고백한다.
이어 "서 작가님 사랑은 버퍼링이 늦네요" "이제 테이크 아웃좀 해주죠. 서작가님 마음." "서작가님은 내 숨이거든요"라며 영은이 썼던 명대사들을 이용해 영은을 감동시킨다.한편, 둘 사이를 반대하던 옥심을 찾아간 영은은 문 밖에서 과일바구니를 놓고 가던 중 "어머님. 자꾸 제가 나이를 먹어요. 하루라도 더 이쁠 때 이 감독님과 연애하고 싶습니다. 허락해주세요"라며 특유의 애교섞인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던 중, 장을 보고 온 옥심이 "우리 경민이가 그렇게 좋아요?라고 물어 간접적인 허락을 드러냈다.
경민은 다정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고 온 영은에게 "엄마가 주셨어요. 며느리 주려고 남의 집에서 빨래하고 설거지 한 돈, 틈틈히 모아 사셨대요"라는 말과 함께 반지를 끼우며 청혼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경민(박용하)은 '티켓 투 더 문' 촬영이 끝나고 옥심(이경진)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있음을 고백했다.그러나, 이혼한 경력이 있고 아이까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옥심은 반대한다.
영은(송윤아) 역시 드라마가 끝나고 그 동안 집안 일과 아이를 돌보아준 옥심에게 선물을 건네며 배웅을 하던 중 꽃을 들고 영은에게 오던 경민과 마주친다.
영은과 옥심 앞에서 화가 난 경민은 그 앞에서 꽃을 버리고 뒤돌아서고, 옥심은 영은에게 "경민이가 말하던 사람이 준이엄마에요?"라며 실망한다.몇일 후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벚꽃놀이를 가 둘의 사랑을 확인했던 기찻길에서 다시 마주한 영은과 경민.
경민은 영은에게 "같이 허락 받읍시다. 감자탕집 가서 인사도 시켜주고 … 할수 있죠?"라며 첫 프로포즈로 영은에게 고백한다.
이어 "서 작가님 사랑은 버퍼링이 늦네요" "이제 테이크 아웃좀 해주죠. 서작가님 마음." "서작가님은 내 숨이거든요"라며 영은이 썼던 명대사들을 이용해 영은을 감동시킨다.한편, 둘 사이를 반대하던 옥심을 찾아간 영은은 문 밖에서 과일바구니를 놓고 가던 중 "어머님. 자꾸 제가 나이를 먹어요. 하루라도 더 이쁠 때 이 감독님과 연애하고 싶습니다. 허락해주세요"라며 특유의 애교섞인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던 중, 장을 보고 온 옥심이 "우리 경민이가 그렇게 좋아요?라고 물어 간접적인 허락을 드러냈다.
경민은 다정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고 온 영은에게 "엄마가 주셨어요. 며느리 주려고 남의 집에서 빨래하고 설거지 한 돈, 틈틈히 모아 사셨대요"라는 말과 함께 반지를 끼우며 청혼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