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1Q 적자폭 확대..급락

1분기 적자를 발표한 한빛소프트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48분 현재 한빛소프트는 5140원으로 8.38% 급락하고 있다.지난 15일 한빛소프트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이 18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 8억4200만원보다 적자폭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도 27억6500만원으로 작년 1분기 20억4100만원보다 손실폭이 커졌다.

유진투자증권 최찬석 연구원은 "지난 1분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헬게이트:런던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일 미국 게임개발 업체 플래그십스튜디오의 지분 9.5%를 인수한다는 발표로 재료가 노출됐다는 점도 주가하락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