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진출기업에 금융·세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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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이 극동 시베리아지역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극동시베리아지역 개발사업 진출 지원단 회의'를 열어 국내기업들의 극동 시베리아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우선 다음 달 중 민.관 시장개척 실무단을 이 지역에 파견해 지방정부 국영기업 등과 진출 분야 및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극동지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한.러 정상회담과 9차 한.러 경제공동위원회를 앞두고 '극동 시베리아지역 국내기업 진출 촉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극동지역 지원의 기본 방향으로 에너지 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되 도로와 항만 등 인프라 구축을 연계한 패키지형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또 이 지역에 진출하는 기업에는 금융 및 세제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2013년까지 극동.자바이칼 지역의 경제 사회발전 연방특별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기획재정부는 16일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극동시베리아지역 개발사업 진출 지원단 회의'를 열어 국내기업들의 극동 시베리아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우선 다음 달 중 민.관 시장개척 실무단을 이 지역에 파견해 지방정부 국영기업 등과 진출 분야 및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극동지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한.러 정상회담과 9차 한.러 경제공동위원회를 앞두고 '극동 시베리아지역 국내기업 진출 촉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극동지역 지원의 기본 방향으로 에너지 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되 도로와 항만 등 인프라 구축을 연계한 패키지형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또 이 지역에 진출하는 기업에는 금융 및 세제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2013년까지 극동.자바이칼 지역의 경제 사회발전 연방특별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