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우리결혼했어요' 하차 2주만에 복귀설 '솔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아온 가수 알렉스가 프로그램에 다시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알렉스의 솔로 음반 준비를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알렉스는 파트너 신애에게 자신의 녹음실에서 '클래지콰이'의 '화분'을 불러준 것을 마지막으로 방송을 마쳤다.두 사람의 후임으로는 김현중-황보 커플이 연상.연하 커플로 투입됐으며 지난 11일 처음 방송되며 많은 팬들의 눈길을 모아왔다. 하지만 알렉스의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성격과 신애의 알콩달콩한 모습의 신혼생활을 그리워한 일부 팬들은 "신애-알렉스가 보고 싶다" "두 사람이 빠지니 프로그램에 햇살이 사라진 것 같다"등 의 의견을 내 놓으며 복귀를 요청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이런 끝없는 복귀 요청에 제작진은 알렉스의 소속사 측과 협의 후 확실한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검토'라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정말 반갑다 빨리 복귀해달라" "기다렸다. 하루라도 빨리 나오면 좋겠다"라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하차할 때는 언제고 다시 돌아오느냐"라며 비난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하지만 알렉스의 복귀여부는 결정된 바 없으며 소속사 측은 알렉스가 현재 자신의 음반 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음반 준비가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함꼐 출연했던 앤디-솔비 커플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각 "실제로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고백해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