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株, 정부 비공개 준비 착수 소식에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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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공개로 대운하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19일 오전 9시57분 현재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돼온 홈센타가 전 거래일보다 6.51%(295원) 오른 4825원을 기록 중인 것을 비롯, 삼목정공이 3.62%, 이화공영이 3.64%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호개발과 특수건설도 2% 후반대까지 오르고 있다.최근 정부의 대운하 추진의지 실종으로 약세를 보이던 대운하 관련주들의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정부가 또다시 산하기관을 통해 대운하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겨레신문은 이날 정부가 지난 4월 총선 직전에 폐지했던 국토해양부의 '국책사업지원단'을 최근 부활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국책사업지원단은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실무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조직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9일 오전 9시57분 현재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돼온 홈센타가 전 거래일보다 6.51%(295원) 오른 4825원을 기록 중인 것을 비롯, 삼목정공이 3.62%, 이화공영이 3.64%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호개발과 특수건설도 2% 후반대까지 오르고 있다.최근 정부의 대운하 추진의지 실종으로 약세를 보이던 대운하 관련주들의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정부가 또다시 산하기관을 통해 대운하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겨레신문은 이날 정부가 지난 4월 총선 직전에 폐지했던 국토해양부의 '국책사업지원단'을 최근 부활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국책사업지원단은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실무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조직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