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 파문' 이창하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가족의 배려로"

'학력 위조' 파문을 겪은 건축가 이창하가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23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KBS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창하는 학력 위조 파문 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자숙의 시간을 보낸 그간의 생활에 대해 전했다. 특히 외부와의 접촉도 끊고 돌아가신 부모님 산소에서 고해성사를 해왔다는 이창하.

이창하는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면서 "가족의 배려로 마음을 고쳐 먹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힘들었던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은 이창하는 평생 속죄하겠다는 말로 용서를 구했다. 이창하는 수원대 경영대학에 입학, 연구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지만 사실과 달리 1년의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