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 “어린시절 유혹(?) 받아봤다" 고백

최근 SBS '온에어'에서 오승아로 분한 김하늘이 신인 시절 유혹을 받은 적 없었다며 운이 좋았다며 자신을 행운아라고 표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더 스타쇼'에 출연해 드라마 '온에어'의 주인공 '오승아'와 비교하는 질문 과정에서 경험담을 들려줬다.

김하늘은 "신인시절 은밀한 유혹을 받아 본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엄마가 그러는데 어렸을 때 있었다. 커서는 그런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하늘은 데뷔전에 운 좋겠도 캐스팅을 빌미로 접근한 사기꾼이 없었다며 자신은 행운아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하늘은 미래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미래 남편에게 "여보~"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너무 설레이고 언젠가 나타날텐데 빨리 나와주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또 김하늘이 29살에 우울증을 겪었다는 기사를 봤다고 기억하냐고 질문하자 김하늘은 "29이라는 나이에 의한 우울함"이라고 답해 '국민요정'이 아닌 '국민배우'로 남고싶어하는 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나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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