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파격변신 '춘자네…', 6.6% 한 자릿수로 스타트!

연기파 배우 고두심의 파격변신과 서지혜, 김기범 등 신세대 배우들의 합류로 관심을 모은 MBC 새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부진한 첫 출발을 알렸다.

20일 전국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19일 방영된 1회에서 전국 시청률 6.6%를 기록한 것.

특히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1 '너는 내 운명'(26.3%)에 턱없이 부족한 수치.

'춘자네 경사났네'는 섬마을에 사는 술집 마담 황춘자(고두심)와 딸 연분홍(서지혜) 모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가족 드라마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의 방영으로 시간대를 옮긴 MBC 시트콤 '코끼리'는 반대로 9.2%를 기록, 지난 주보다 배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